얼마 전에구매한 PS4
리듬게임을 좋아하기에
여러가지를 구매하였고
그중에 하나

태고의달인!!
북치기~ 박치기~~
북을열심히 두드리는
태고의 달인을 구매했어요

하지만 인식율이
쪼오오꼼 떨어져서
강하게 쳐야만
인식이 되기에
민감도를 높이고자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뜯고 자르고 붙이고 끼우고
개조를 단행하게 됩니다

태고의 달인은
면을 두드리는 부분과
모서리를 두드리는
단순한 두개 부분만 있으니
여기만 개조하면 되요


여러 블로그에서
개조법이 올라왔으니
여기서도 또
소개를 해보아요..


준비물입니다
분하에 필요한 도라이버
절연테이프와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냄비받침!
그리고 솜과 테이프!
장갑!!

여기서 체어슈즈는 북채에 끼울것이니
모서리가드는 소음저하용이니
북 자체 개조엔 필요없고
목장값은
코팅없는것을 준비하세요...
코팅가루 날립니다 ㅜ ㅜ


일단 드라이버로 뒷편의 나사 5개를
돌돌돌돌려서 풉니다

풀고나면 뒷
면의 커넥터와 연결된 케이블이 끊어지지않게
끊어지면 x됨 큰일나요

이게바로 기판
커넥터는 분리했어요


짜잔~~~
여기까지 성공했으면
플라스틱과
앞의 고무? 부분을 분리해야해요
이때 장갑이 필요함
그냥하면
손꾸락이 마이 아파

여기 보시면 흰색 프라스틱 부분과
고무의 연결점을 하나하나 빼서 풀러줘야합니다
방향이 위 아래 두가지 있으니
잘보고 분해하시면 되요


요렇게 분해를 하면
북 앞부분 센서 인식하는 곳이 보이네요
환공포증이 있으면 개조하다 지리겠네요
다들 조심


일단 저걸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이런 스폰지 같은게 나와요
이게 너무 얕아서?
부드러워서?
 충격전달이 안되니
전달율?을 올려주는거 같아요
아까 준비한
다이소표 냄비받침을
모양에 맞춰서
자릅시다!!!
자르는건 넘나 힘들어서
가루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날리니
(가위로 잘라서 그런가)
조심스레 잘라주시고
스펀지대신
냄비받침을 넣어주시면되요

자르고 넣은 모습입니다!
부엉이야 넌 좋은 부엉이었어

참고로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분하는 방법은
생김새가 ㅂ 모양이면 부엉이
ㅇ 모양이면 올빼미 입니다

얘가 부엉이

얘가 올빼미

귀 모양을보면 구분이 가시나요??

.......

얘기가 딴데로 샜군요

본론으로 다시~~~

일단 여기까지는
다들 수월압니다

이제 필요한건 가운데북의 민감도 상승을 위한
구멍메우기!!!
매우기?메우기??
메우다 입니다


사진엔 없었지만 글로적었죠
휴지를 써도 되고
솜을 써도되고
펀치로 에바폼? 뚫어서 써도되요

전 가난하니깐
집에 넘치는 솜을 썼어요

여러분은
돈을 쓰세요
전 많이 후회함 2천원쓸걸

이제 아까 나왔던
환공포증 가진 환자들 주의하시고
구멍메꾸기를 하면됩니다


요래요래

요래요래요래

이렇게!!!!!!

넓게 안하고 
좁게해도 된데요
이거만 100분 걸린듯
ㅜ ㅜ
다른분 블로그보면
이렇게까지 넓게 안한사람 많으니
좁게 하세요 힘듦

구멍을 다 메꾸면
위에 테이프를 붙입니다

그럼  앞면은 끗!!!

이제 탁탁 때리는 옆면을 해야해요
준비한 절연테이프를 잘라줍니다


이런식으로
잘라서 하나하나하나 붙여줘요
2겹까진 괜찮다는데
전 2겹했더니
계속 눌리는 불상사가....
다시 분해해서
1겹으로 바꿨습니다
선택은 여러분들께...!


끝까지 다 일일이 하나 하나 막아주시고
두르면 끗!!!!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제 태고의 달인을
더 재밌고
신나고 즐겁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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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보다시피
좌!절!기!
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사건의 발달은
15일이 한신포차 19주년
국물닭발 50프로 할인으로 시작합니다
만오천원이 칠천오백원이 되는 기적!

여차저차 해서 친구들과 같이 먹으러 갔죠

6시45분부터 기다렸는데 줄이..
줄이...줄지않아!!!

아무튼 멀뚱멀뚱 수다수다 하면서
기다리다가
7시30분?즈음해서 입성

워매 바쁜거

화질이 안좋구만
바쁜걸 이해하기로 합니다
집에서 가게를 했단사람이 많으니
이런날 오지게 바쁠꺼라고 하며
이해합니다

주문접수까지 15분 걸렸어요
물이랑 숟가락 나오는데 20분 걸리고요..
하도 주문을 안받고 물도 안주길래
직접 셀프로 챙겨갈래도
어디에 꽁꽁 숨긴건지 보이지 않아...

암튼 술먼저 ㄱㄱ합니다

주문서 보니 찍힌게 7시46분에 주문 성공

이담부턴 사진음슴

처음에 주문할때
30분 정도 걸린다길래 일단 ㅇㅋ
그래서 계란말이도 같이 시켰어요

계란말이를 끔살시켜갈때쯤..
드디어 주문했던 닭발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우리보다 먼저 시킨 테이블이 있었기에
순차적으로 나올줄 알았죠

근데 이게 왠걸

우리보다 늦게 앉은 테이블에
먼저가는게 있네요??
2팀 아니면 3팀인데
바쁘고 정확하지 않으니
 일단 한번은 참아봅니다

다음껀 우리겠지 ㅋ하고서요

그와중에 우리 옆테이블로 또 한팀이 앉아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닭발을 시키네요

시간이 흐르고
또 닭발이 나오기 시작!

드디어 우리겠지 했는데

이게 왠걸

우리보다 늦게온

음식이 한번 나오고 나서
들어왔던 일행이 있는 테이블로
닭발이 먼저가네??

한시간 기다렸는데???

깊은딥빡.....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왔네요

이렇게 개무시를 당하면서까지
먹을순 없다!!


아 시간아까워 짜증나
평소에 닭발 먹지도 않는데 ㅋ

주인장도 미안하다고 바빠 서그랬다고..

이해합니다 그럴수도 있죠

그치만 마치막에 계란말이와 술값계산할때

"닭발값은 빼야겠죠?"

받아야하는걸 뺀다는식으로
말하는거에 실망...

암튼  어차피 안가던데고
다시 갈일은 없지만

짜증이 났던건 어쩔수 없네요

호구처럼 착하게 굴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2차빡침은
밥먹고 2차가려고 나온길에 보니
줄도없어 .......
시간낭비 제대로 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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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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