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음식점

인천 서구 연희동 오리고기 전문점 토성오리 탐방기

앙마요 2017. 11. 19. 09:45
어서와
오리고기는 처음이지??...

철지난 드립이었네요
이날은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연희동에 있는 토성오리!!

검단쪽까지 가려다
길을 선회해서 연희동 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토성오리 입니다
뒷편에 주차장이 있어요
하지만 거기에 안댐....


입구를 지나서 자리에 앉습니다!

대표요리는 연잎오리 진흙구이 입니다
하지만 조리에 무려 3시간이나 걸려요!!

그래서 오늘은 너로 골랐다 주물럭

백숙이나 진흙구이는 다음 기회에....

기본찬은 여느 오리집이랑 같아요

기다리면 금방 나옵니다 오리주물럭

색감을 입히니 더 맛있어 보이네 ㄷㄷ

야채가 익을때까지 푹 구워줍니다

야채 숨이 죽어가고 있군요

뒤집뒤집 해가야 타지않고 골고루 익어요

보글보글 자글지글 뒤적뒤적 익혀보아요

쨔잔~~

다 익으면 이제 맛있게 묵묵 합니다

맛은 그다지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않으면서
달달함과동시에 쫄깃함이 살아있는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표현력도 없으니 그냥 먹습니다


상추와 깻잎에 싸먹다 보면
고기가 금방 사라져요
시킨지 얼마나됬다고.....
내고기 어디갔어요..?
고기주세요 현기증날것같단말이에요




고기를 다먹으면 죽이 나옵니다
죽은 서비스에요


남은 양념에 볶음밥도 먹습니다
볶음밥은 1인분 2천원!


색감을 입히고
맛있게 묵묵 하면됩니다

맛있게 잘먹고 가요

영업은 10시까지였나?
마지막주문이9시고?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시간은 확인해보세요
진흙구이 먹을거면 예약필수

주물럭도 맛있었지만
대부분 로스구이를 먹고있었어요
다음엔 진흙구이를 먹어보고
그담엔 로스구이도 먹어봐야겠네요